분쟁게시판

2026.02.13 17:00

육아vs회사

제목이 다소 민감할 수 있음...


와이프랑 얘기하는데 와이프는 육아가 이유불문 훨씬 힘들다 시전...

나는 아니다 임 ..

와이프는 출휴 육휴 일반휴직해서 2년 조금 넘게 휴직하고

집에서 육아 집안일 함.

난 육휴 6개월.. <이건 솔직히 30대 결혼생활 시작하고 아이 있는 남편들은 모두 공통적인 부분이잖아..


일단 내 생각은...

내가 가장으로써 집의 경제력을 담당하는 최전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에겐 돈때문에 아쉬운거 없게하려고 함..

와이프한테는 원하는거 전부 사줄 수 있는 뒤쳐지지 않는 남편 그리고 양가부모님께 아쉽지않게 챙겨드리는 아들 및 사위.


위 부담을 짊어진채 회사일은 육아보다 10배 힘들고 압박스러움. 와이프도 회사일 해봐서 육아가 어렵다는데, 그건 혼자벌어 혼자먹고살고 경제를 같이 담당하는 남편이있을 때임. 책임져야하고 챙겨야 할 사람이 많은 상태에서 직장일은 매번이 엄청난 전쟁임.


나 육휴 6개월하고.. 와이프한테 1년연장하겠다고 할때 엄청 싸웠음. 그리고 퇴사하고 육아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계속 풍겼음. 와이프가 하는말이


"우리경조사비 생활비 대출상환 이 많은거를 나혼자 감당하라고??"

육아가 힘들다며...


나 육아휴직동안 평일은 와이프한테 일체 육아 집안일 안맡김. 주말에만 같이하고, 와이프 주말근무 있으면 주말둘다 내가 육아 집안일 다함.


난 솔직히 내가 가장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내가 사랑하는 아이랑 있으니 행복했음. 집 대출상환만해도 이자 오른다고 뉴스에 나오면 스트레스가 온몸을 휘감게됨.


지금은 같이 일하는데 와이프가 그이후로는 육아가 더 어렵다 이런말 안함. 가끔 고맙다고도 해줌. 내가 경제적으로 조금 더 기여하고 있음.


육아도 아이와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...

회사일이 더 낫다고 하는사람들은

"나만 벌고 먹는 사람인가?"

"내가 1인분 조차 제대로 하는 사람인가"

한번 되짚어봐야함.


내 생각이 잘못된 걸까? ...후우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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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댓글목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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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와 장문인데 이건 쉽지 않은데요ㅋㅋ

    2026-04-18 02:2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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